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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차·장갑차 195대 페루 수출 합의…“K-2 전차 중남미 첫 진출”
작성일 : 25-12-10 20:3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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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차·장갑차 195대 페루 수출 합의…“K-2 전차 중남미 첫 진출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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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v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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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-방산을 대표하는 K-2 전차가 중남미에도 진출할 것으로 보입니다.
페루 육군이 K-2 전차와 장갑차 등 모두 195대를 도입하겠다고 국내 업체와 합의한 건데요,
최종 계약이 성사되면 수출 규모가 2조 원을 훌쩍 넘길 것으로 예상됩니다.
신속한 납품과 기술이전, 현지 생산을 내세운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입니다.
보도에 김덕훈 기자입니다.
[리포트]
울퉁불퉁한 길을 내달리더니, 3m 깊이의 강도 순식간에 건넙니다.
페루 육군이 도입하기로 한 K-2 전차, '흑표'입니다.
유탄기관총과 중기관총으로 무장한 K-808 장갑차 '백호'.
병력 10명을 태우고 전장을 누빌 수 있습니다.
이번에 페루 육군이 도입하기로 합의한 K-2 전차와 K-808 장갑차는 모두 195대.
총괄 합의서 작성에 이어 페루 정부와 업체 간 '이행 계약'과 페루와 우리 수출입은행 간 '금융 계약' 절차만 남았습니다.
K-방산은 앞서 페루에 훈련기를, 콜롬비아에 함대함 미사일을 수출한 적은 있지만 이번 계약이 최종 성사되면 규모가 2조 원을 훌쩍 넘겨 중남미 방산 수출로는 최대 금액이 될 전망입니다.
특히 K-2 전차의 경우 중남미 첫 진출로, 페루는 폴란드에 이어 2번째 도입 국가가 됩니다.
협상 과정에서 우리는 기술 이전을 통한 현지생산과, 이에 더해 합리적 가격에 빠른 전력화가 가능하다는걸 내세웠습니다.
[양욱/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: "오랜 기간 기다리지 않고 상대적으로 빠른 시간 안에 확보할 수 있는 전차로서 K-2가 국제 방산시장에서 각광주출장샵광을 받고 있습니다."]
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합의서 체결과 관련해 "양국의 국방‧방산 협력이 획기적으로 격상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"며 "양국이 상생할 수 있는 방산 협력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"고 강조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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